산소미포함(Oxygen Not Included) 입문자 공략-8 [산소 관리하기]

안녕하세요 산소미포함 입문자 여러분

오늘 포스팅에선 산소를 관리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들에선 입문하기 위한 간단한 개념들과 광물들,기체들 등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본격적으로 클로니들이 살아남으면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공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관리해야할 산소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무한 전해조 같은 구조물 레이아웃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해보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무엇이 있는지,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처음에 시작하면 존재하는 기본 산소와,

기지 주변에 산소석이 초반 산소를 담당합니다.

마우스를 올려보면 기체의 양, 온도가 뜹니다.

 

산소석 사진

 

산소석은 승화하며 산소를 배출하는 돌입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게 승화하기에

산소석만 믿고 따로 산소를 생성하는 시설을 만들지 않고 진행하면

복제체들이 질식하여 게임이 빠르게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초반에 산소석을 실수로 채굴하는 일은 없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그렇기에 산소를 생성하는 시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상단위 산소 오버레이

 

먼저 내 기지에 산소가 얼마나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오버레이를 알고 가보겠습니다.

산소 밀도를 표시해주는 오버레이입니다. 단축키로는 F1을 눌러 확인이 가능합니다.

 

 

산소가 얼마나 있는지 색으로 표시가 되며

당연히 연한 파란색인 숨쉬기 매우 좋음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산소를 생성해봅시다.

 

가장 처음에 짓게 될 산소 생성기는

'산소 확산기'입니다.

 

산소확산기

 

조류를 넣어 산소를 확산하는 시설이며,

조류는 초반에 많이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만, 조류 또한 쓰임이 많기에

초반 한두개로 버티다 전해조로 넘어가는게 보통 과정입니다.

전력 120W와 조류 550 g/s를 소비하여

산소를 550 g/s, 열을 1.5 kDTU/s 생성합니다.

 

써져있듯이 전력을 필요로 하기에 전력 생성 시설도 함께 필요합니다.

 

산소 확산기, 배터리, 수동 발전기

 

산소확산기와 전력 탭에 있는 배터리, 수동 발전기를 지어줍니다.

배터리 없이 수동 발전기만 짓게 되면  콜로니가 하루 종일 발전기에서

뛰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에, 배터리도 같이 지어주어야 합니다.

 

 

전력 탭에 있는 '와이어'를 이용하여 전선을 연결해주면

콜로니들이 수동 발전기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그 배터리에 있는 전력이 산소 확산기를 이용해 산소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헛둘 헛둘

 

 

 

초반엔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주를 이루기에

무거운 이산화탄소가 가라앉는 기지 아랫부분에 산소 확산기를 만들어

이산화탄소만 가득찬 장소가 생겨 클로니들이 숨을 참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조류 배양기

 

다음으로 극초반 기체 관리에서 골치아픈 이산화탄소를

없애주며 산소를 만들어주는 조류 배양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조류를 소비하지만, 전력을 소비하지 않고

물을 소비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산화 탄소가 많은 기지 아랫부분에 설치하여 초반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주는

역할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빛을 설치해주면 10%의 효율이 증가합니다.

 

피처 펌프

 

조류 배양기에 물을 주기 위해선 피처 펌프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배관 탭에 있으며 클로니들이 수동으로 물을 병에 퍼올려 조류 배양기에 넣어줍니다.

 

전해조

 

다음으로 산소미포함의 꽃 전해조입니다.

전력과 물을 소비하여 산소와 수소를 발생하며 열을 발산합니다.

전해조는 물을 액체 파이프를 통해 공급받아야 작동이 가능합니다.

 

액체 펌프

 

수조 물속에서 배관탭에 있는 액체 펌프를 설치해주고,

와이어를 통해 전력을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배관을 연결하여 액체 펌프가 빨아들인 물이

전해조로 들어갈 수 있게 연결해줍니다.

 

 

배관 오버레이도 참고하면 나중에 배관을 설계할때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이 배관을 통해 나오는 곳, 하얀색이 소비하는 건물에 들어가는 곳이라고 알아두면 좋습니다.

 

전력까지 연결하여 작동시키면, 배관을 통해 물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극 초반 산소 생성 건물과 작동 방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초반엔 산소 확산기를 통해 조류를 소비하며 산소를 생성하고,

조류 배양기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사용하다

전해조로 넘어가 물을 소비해 산소를 생성하며

전해조가 뿜어내는 수소를 활용하여 수소 발전기를 돌리는 단계를 밟게 됩니다.

 

이 전해조의 효율을 극한으로 뿜어낼 수 있는 무한 전해조 시스템이 있는데,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소를 잘 관리하며 즐거운 행성 개척을 하길 바라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